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걸즈 앤 판처 (문단 편집) === 제작 비화 === 걸판을 제작한 액터스는 걸판 기획 단계 당시까지만 해도 히트작은 커녕 대표작 하나 없는 무명의 중소규모 애니 제작 회사였다. 2009년에 창립사장이 사망하고 그 뒤를 이은 것은 이렇다 할 연줄도 없을 뿐더러 사원이 부족해서 프로듀서직을 겸임해야 했던 마루야마 슌페이였는데, 이 사람은 직장 동료에게서 "넌 대체 적성이 뭐냐?"라는 소리까지 들어본 사람이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사실 <제작 담당(프로듀싱)>이라는 부서가 평범한 회사의 영업부, 마케팅부 같은 부서와 비슷한 곳이라 애니메이션에 전혀 조예가 없는 일반인도 맡을 수 있는 분야다. 그러니까, "넌 대체 뭔 재주가 있어서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에 다니냐?"라는 막말. 결국 마루야마는 회사와 자기 밥줄의 존망이 걸린 상황에서 [[반다이]]의 유카와 아츠시에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기획서를 들고 찾아갔고, 기획서를 본 유카와는 "일단 빠방한 크리에이터를 한 명 데려오면 생각해봄."이라는 제안을 한다. 이 제안은 스폰서를 맡을 반다이 측에선 지극히 타당한 것이었는데, 우선 제작사의 규모도 규모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노하우가 풍부한 회사가 아니면 함부로 도전하기 힘든 분야다. 이걸 액터스 같은 듣보잡 회사가 하고 싶다고 찾아왔으니 어리둥절 할 수밖에. 따라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검증된 스태프부터 모집할 필요가 있었다. 이 말을 들은 마루야마는 자기가 쓸 수 있는 연줄을 최대한 동원해 [[시마다 후미카네]][* 탱크와 미소녀가 주가 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말에 시마다는 매우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병신같지만 멋있어|당장 시작하자.]]"라고 동참했다.]라는 거물을 데려왔고, 약속대로 유카와는 1년의 시간을 들여 [[미즈시마 츠토무]], [[요시다 레이코]], [[노가미 타케시]] 등의 드림팀을 모아준 후 최종기획을 통과시켰다. 걸판의 제작 스태프가 회사 규모치고 몸값 높은 인물들로 가득한 게 이러한 배경 때문. 원래 기획은 <[[서바게부!|총 + 미소녀 = 서바이벌 게임]]>, <총알은 실탄으로> 등의 컨셉이었으나 갑자기 유카와가 <화도, 다도, 전차도(?!)>라는 어처구니 터지는 의견을 가져오면서 <전차(승무원) + 미소녀>로 가닥이 잡혔다. 그렇게 제작 스태프가 모이고 기획이 통과되어, 미즈시마 감독과 스기야마 키요시 프로듀서는 세계관을 특정하면서 "스포츠물이라면 역시 악조건을 배경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여?"라며 [[시마네현]]이나 [[돗토리현]]을 물망에 올렸다. 최종적으로는 큰 배가 입항할 수 있는 항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바라키현]]의 오아라이 정(町)이 배경으로 정해졌다. 이곳은 스기야마 프로듀서와 또 다른 (음반 미디어믹스 쪽) 스폰서 란티스의 세키네 프로듀서의 고향이기 때문에 그 연줄을 써먹을 수 있으리라 판단한 점도 있었다. 그러나 '''이 깡촌에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지역 유지는 거의 없다시피 했고, 걸즈 앤 판처가 방영될 지역 방송국마저 없었다!''' 상공회에 몸을 담고 있는 세키네 프로듀서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맨땅에 머리를 박는 심정으로 이곳저곳을 수소문한 끝에 오아라이 정의 지역 활성화 사업과 시장 관리를 담당하는 오아라이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사장이자 돈가스점 점장(10화에 등장한 그 가게) 토키와 요시히코의 도움을 받아, 작중에 실제 상점을 등장시키기 위해 가게 주인들을 찾아다니며 취지를 설명하는 등의 개고생을 마친 후에야 겨우겨우 상점가와 이바라키 교통, [[카시마 임해철도]] 등의 도움을 얻을 수 있었고, 방송국 방영은 토키와 사장의 도움을 받아 이바라키 현 시청 홍보과 카시무라 히로아키를 섭외, 인터넷 방송을 세팅하는 것으로 간신히 해결했다.[* [[http://ddnavi.com/news/190063/a/]]][* [[http://maidsuki.egloos.com/3655977]]] 그 결과 말린 고구마가 주구장창 등장하고 주인공 팀 이름이 아귀인 등 거의 이바라키 현 특산물로 탈바꿈하면서 요시다 레이코의 시나리오 제작이 진행되었다. 제작 스태프들은 전원이 역사와 밀리터리에 조예가 깊은 인물들이라 기탄 없이 의견을 제시했고, 요시다 여사가 지나치다 싶은 부분을 칼질하고 이를 미즈시마 감독이 조율하면서 걸즈 앤 판처는 완성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